코로나 19 단상
0. 코로나19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다. 일단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공포가 아닌 내가 혹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때문이다. 나를 위한 것이도 하지만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기심과 이타심의 혼합이랄까? 이번 사태로 스쳐가는 단상을 기록해 본다. 1. 왜 말을 못하냐.. '내가 신천치다'라고 왜 말을 못하는가? 그러다가 '고백'적 신앙이 아니라 검사 앞에서 '자백'적 신앙인이 될수도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2. 트럼트가 방역을 위해서 돈을 달라 하니 그걸로 되겠어? 그거 받고 따따블로... 국가적 재난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음을, 이것이 미국의 위대함이 아닌가 생각한다. 난 대한민국에 건강한 보수주의가 나오길 바란다. 그렇다면 지지할 의사가 있다. 3. 교회 밖 (내..